리얼미터, 국정수행 부정평가 63%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6% VS 민주당 30.7%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6% VS 민주당 30.7%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부정평가가 63%로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0대, 충청권, 무당층 등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보다 0.9%포인트 내린 33.8%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응답률은 5.7%.)
같은 기간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5%포인트 오른 6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내린 3.3%였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0대(7.9%포인트 ↑), 충청권(5.5%포인트 ↑), 무당층(5.2%포인트 ↑)등이 주도했다.
반면 긍정평가는 30대(2.4%포인트 ↑), 서울(1.6%포인트 ↑), 진보층(4.2%포인트 ↑) 등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0.5%포인트 내린 36.6%, 더불어민주당은 0.7%포인트 오른 30.7%를 기록했다. 양 정당 격차 5.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서 형성됐다.
다음으로 국민의당은 7.6%, 열린민주당은 5.1%, 정의당은 3.9%로 나타났다.
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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