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지지율 30% 취임 뒤 최저 〉 민주당 31%
文 지지율 30% 취임 뒤 최저 〉 민주당 31%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4.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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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조사,윤석열25%·이재명24%·이낙연 5%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지지율)가 정권 출범 후 가장 낮은 30%로 나타났다. 

문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와 민주당 지지율 추이 

16일 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월 3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주 전보다 2%포인트 하락한 30%를 나타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포인트 오른 62%를 기록해 처음으로 60%대를 넘겼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 최저치다.

차기 대통령선거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 25%, 이 경기지사 24%를 나타냈다. 지난 1일 조사에선 23%로 동률이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5%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2주 전과 같은 31%, 국민의힘이 2%포인트 상승한 30%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지지율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문 대통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31%)보다 떨어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임기 말 레임덕(권력 누수 현상)이 우려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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