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시장을 선출하는 4·7 재보궐선거 투표율은 오전 11시 현재 12.4%로 집계됐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유권자 1136만2170명 중 11시 현재 141만457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총 107만3415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투표율이 12.7%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서초구에서 15.4%로 가장 높았고, 구로구에서 10.7%로 가장 낮았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총 34만115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11.6%로 집계됐다, 연제구에서 12.9%로 가장 투표율이 높았고, 영도구와 부산진구가 10.8%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집계 투표율은 15.7%로 3.5%포인트(p) 높았다. 당시 오전 11시 기준 서울시장 선거는 14.1%, 부산시장 선거는 15.5%로 이번 선거에 비해 모두 높았다.
지난 2020년 4·15 총선에서는 오전 1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5.3%였고, 서울과 부산에서는 각각 14.9%와 15.9%였다.
역대 재보선 사전투표율 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3일 사전투표율 수치(20.54%)는 오후 1시부터 투표율에 합산될 예정이다.
이날 투표는 서울·부산 등 전국 34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투표하려면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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