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상공의 날', 광주·전남 기업·직장인 6명 수상
제48회 '상공의 날', 광주·전남 기업·직장인 6명 수상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1.03.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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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회장·산자부 장관, 기업인 4명 표창
상의회장, 회사 발전 공로 사원 2명에

제48회 '상공의 날'을 맞아 광주·전남 기업인과 직장인 6명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제48회 상공의 날을 맞아 표창을 받은 김기영 ㈜목림 회장, 김근성 ㈜대정 대표이사, 신승철 ㈜짱죽 이사 (왼쪽부터)/광주상의
제48회 상공의 날을 맞아 표창을 받은 김기영 ㈜목림 회장, 김근성 ㈜대정 대표이사, 신승철 ㈜짱죽 이사 (왼쪽부터)/광주상의

31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제48회 상공의 날을 맞아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왼쪽부터) 김기영 ㈜목림 회장, 김근성 ㈜대정 대표이사, 신승철 ㈜짱죽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광주상의 제공)

제48회 '상공의 날'을 맞아 광주·전남 기업인과 직장인 6명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올해 치러진 '상공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최태원 대한상의회장과 성윤모 산업부 장관, 수상자를 대표해 국내외 상공인 약간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의 회관에서 소규모로 개최됐다.

광주상공회의소의에 따르면 상공의 날인 31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기영 ㈜목림 회장, 김근성 ㈜대정 대표이사, 신승철 ㈜짱죽 이사 등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각각 수상했다.

1987년 창업을 한 김기영 목림 회장은 기술개발과 과감한 설비투자로 사무용 시스템가구의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한 후 근로자 권익증진을 위한 노사상생협력과 투명경영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립 이래 33년간 무분규사업장 역사를 이어온 공로도 인정받았다.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 공로를 인정받은 김근성 대정 대표이사는 스폰지 가공과 블로우 성형부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국내 설비투자 확대에 노력해 왔다.

1999년에 회사를 설립한 김 대표는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을 70% 수준까지 끌어올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도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전남 나주에 본사와 공장을 둔 ㈜짱죽 신승철 이사는 모범 관리자로서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은 ㈜팬케미칼 박재덕 대표이사는 가전·자동차부품용 플라스틱 레진(RESIN)을 개발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을 인정 받았다.

'모범사원'에게 주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에는 ㈜엘에스티 방수영 대리와 ㈜더하이 김지혜 대리도 뛰어난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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