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7일, 전남 28~30일 벚꽃 본다
개화시기 지난해 보다 4일 늦어
개화시기 지난해 보다 4일 늦어
바람이 불면 하얀 눈 처럼 흩날리는 봄의 대명사 '벚꽃'을 이달 말께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볼 수 있다.
9일 민간기상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광주는 오는 27일, 전남은 28~30일 벚꽃이 개화한다.
개회시기는 지난해 보다 4일 가량 늦고 평년에 비해 6일 가량 빠르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에서는 오는 24일에, 서울에서는 다음달 1일 벚꽃을 볼 수 있겠다.
벚꽃은 평균적으로 개화일로부터 약 7일 후에 절정을 이룬만큼 남부지방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 사이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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