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막전서 고배를 마셨다.
광주FC는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1 하나원큐 K리그1 1라운드’에서 수원삼성에 1-0으로 패했다.
수원 김건희(26)의 결승골에 광주FC가 맥없이 무너졌다.
이로써 광주FC는 그동안 임원진의 내부 갈등과 검찰 수사로 최만희 대표와 김호영 감독 체제로 전환한 뒤 데뷔전의 승리를 통해 새출발을 다짐했으나 그러한 기대는 물거품으로 끝난 셈이다.
반면 수원삼성은 개막전에서의 기분 좋은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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