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6일 화이자 백신 27일부터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6일 화이자 백신 27일부터 접종
  • 이길연 기자
  • 승인 2021.02.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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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11만7000회분 도착
정부 “접종 후 1주일간 헌혈 금지”

이에 따라 오는 26일 코로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접종에 들어간다.

코로나 백신 주사
코로나 백신 주사

27일부터는 화이자 백신이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코로나 19가 국내로 유입된지 1년여 만이다. 

정부는 현재 확보한 백신 7900만 명분을 분기별, 연령층 또는 위험도에 따라서 단계적으로 확대 접종하고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확보할 게획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6일 화이자 백신 11만7000회분이 우리나라에 도착해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인들에게 접종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정부가 책임지고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한 만큼 국민께서는 이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차례 접종이 필요한 백신의 경우, 매 회차 백신 접종 일로부터 7일 이후에 헌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1차 백신 접종을 받았다면 그로부터 1주일 이후 2차 백신 접종 전까지 헌혈이 가능하며, 2차 백신 접종 후엔 다시 1주일 뒤 헌혈을 할 수 있다.
헌혈 지침은 오는 26일 백신 접종 시작을 앞두고 혈액관리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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