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무안서 10명 확진…지도 70대 부부와 교회서 접촉
전남 신안·무안서 10명 확진…지도 70대 부부와 교회서 접촉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1.02.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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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과 무안에서 교회발(發)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

전넘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지도교회와 관련해 신안 7명(전남 785~791번), 무안 3명(전남 782~784번) 등 1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설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14일 확진판정을 받은 신안 지도에 거주하는 70대 부부(전남 777.778번)와 교회 등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안의 확진자 3명도 70대 부부가 다닌 지도의 교회 신도로 전해지고 있다.

70대 부부는 설을 앞둔 8일 고향을 방문한 전북 완주에 거주하는 아들에 의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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