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거주자 55명 vs 타지역 54명…대부분 미성년자
로나19) 100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주TCS국제학교에서 추가로 감염자 9명이 발생해 종교단체 비교육시설 發 확진자는 총 109명으로 늘었다.
27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100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산구 운남동 G-TCS 국제학교에서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TCS국제학교 기숙사 등에서 대기한 뒤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26일 광주시 방역당국은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TCS국제학교에서 122명이 합숙을 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교회 교인 포함 135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10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 109명의 확진자 중 광주 거주자는 55명이며 타지역 54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연령대는 대부분 6세에서 19세 미만 미성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사자 135명 중 음성은 14명이며 나머지 12명은 양성·음성 경계에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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