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요양병원 發 확진자 65명 쏟아져…광주 ‘비상’
효정요양병원 發 확진자 65명 쏟아져…광주 ‘비상’
  • 이길연 기자
  • 승인 2021.01.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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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효정요양병원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65명으로 늘었다.

광주 효정요양병원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65명으로 늘어나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광주시는 4일 전날 자정 기준으로 지역 1천206∼1천211번 등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절반은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효정요양병원의 직원이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효정요양병원에서만 입원 환자 53명, 직원 12명 등 지금까지 65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절반 확진자는 에버그린실버하우스(요양원) 관련자다. 에버그린실버하우스 관련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다.

정부가 새로 마련한 '요양병원 긴급 의료 대응계획'에 따라 효정요양병원 확진자 10여 명은 전국 각지의 치료 병상으로 이송됐다.

전날 광주에서는 하루 동안 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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