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문화재단 21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광주, 전남 문화재단 21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0.12.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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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8일 온라인설명회 후 내년 1월 접수
전남, 1·2차 나눠 진행 내년 2월 접수

광주문화재단이 '2021년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공모를 28일부터 시작한다.

광주문화재단 전경.
광주문화재단 전경.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2021년 2월까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생활문화예술지원사업, 야외공연창작지원사업 등 총 4개 분야 지원사업을 통해 모두 24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문학·미술·음악·연극·무용·전통·다원 등 문화예술 전 장르에서 창작공간, 문화예술교류,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청년예술인창작지원 등 5개 세부사업에 총 15억여 원을 지원한다.
난해에 이어 신청액 대비 선정액 차이로 인한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액 지원한다.
이와함께 전문성 및 객관성 강화를 위해 신청자가 예비 심사위원을 직접 추첨하는 무작위 추첨방식도 유지된다.

'지원 휴식년제'는 지속 운영되며 개인은 최근 1년, 단체는 4년 연속지원(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은 2년 연속) 받은 경우 2021년도 공모에 지원이 불가하다.

관련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9일 오후 2시부터 광주문화재단 유튜브에서 전개된다.
접수는 내년 1월 18~29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된다.

내년 공모는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해 사업계획서부터 대안을 제시하도록 했다.

전남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창작활성화를 위한 2021년도 전남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지난 23일부터 시작했다.

코로나 19 확산 대응을 위해 육성사업과 집중사업을 분리, 2차로 나눠 1차 공모는 ▲지역문화예술육성(시각·공연·문학)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전문가 컨설팅, 전남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열린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춰 2021년도 사업을 설계했다.

이번 1차 공모에는 전남에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문화예술 단체 및 개인이 대상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개인 및 단체의 자부담 편성 의무는 없다.
개인은 1년, 단체는 4년(지역문화예술육성은 3년) 연속지원에 대한 휴식년제가 적용된다.

접수는 육성사업의 경우  2월 1∼10일이며,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2월 15∼26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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