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응급실 폐쇄 12월 1일까지 연장
전남대병원 응급실 폐쇄 12월 1일까지 연장
  • 강정인 기자
  • 승인 2020.11.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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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면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남대학교병원의 응급실 진료 재개 일정이 연기됐다. 대면진료는 26일부터 시행한다.

전남대병원 전경
전남대병원 전경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에선 지난 24일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이날도 광주 14명, 전남에서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불가피하게 응급실 페쇄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질병관리청, 광주시 등과 논의 끝에 2차 병원을 경유한 응급환자에 한해 응급실 진료를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내달 1일까지 폐쇄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대면진료는 예정대로 26일부터 예약된 환자만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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