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전국 혁신조달 경진대회’서 첫 은상
전남개발공사, ‘전국 혁신조달 경진대회’서 첫 은상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11.26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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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유일 본선 진출로 은상 수상
김철신 사장, "'혁신의 아이콘' 공기업 거듭나겠다"

전남개발공사가 정부 주관 전국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전남개발공사 은상 수상
지방공기업으로는 첫 은상을 수상한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우)

총 60개 공공기관·기업 등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전남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한전 등 4개 기관, 4개 기업과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은상을 수상했다.

혁신조달 성과 창출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문가 평가 70%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국민투표 30%로 진행됐다.

이번 심사에서 전남개발공사는 효율적인 혁신지향 공공조달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혁신 아이디어 제시, 기성제품 위주의 조달에서 벗어난 기술 발굴, 공공서비스 수준 개선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철신 사장은 "전남개발공사가 혁신의 아이콘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앞장서겠다“며 ”그러면서 도민이 체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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