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9호 골맛…득점 선두, 토트넘도 선두
손흥민 리그 9호 골맛…득점 선두, 토트넘도 선두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11.2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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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전 결승골…2-0 승리

손흥민이 리그 9호 결승골을 터뜨리며 득점 단독 선두와 함께 토트넘을 선두에 올렸다.

손흥민이 맨시티와 경기에서 리그 9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맨시티와 경기에서 리그 9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리그 9호 골(시즌 11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리그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로 선두가 됐다. 토트넘은 6승2무1패(승점20)로 첼시(5승3무1패‧승점18)를 제쳤다.
반면 맨시티는 3승3무2패(승점12)로 10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전반 5분 탕귀 은돔벨레가 찔러준 로빙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주도권을 잡은 토트넘은 지오반니 로셀소가 후반 20분 쐐기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리그 9호의 골맛을 볼 수 있었던 것은 토트넘의 특별 대우 덕분이다.

토트넘은 한국과 카타르와의 국제경기(A매치)가 끝난 직후인 18일 에이스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오스트리아에 전세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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