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목포항구버스킹’ 막 내려
‘2020 목포항구버스킹’ 막 내려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0.11.09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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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목포항구포차에서
금년 마지막 버스킹 공연 펼쳐

 

코로나19로 아쉬움이 컸던 ‘2020 목포항구버스킹’이 지난 8일 목포항구포차에서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아쉬움이 컸던 ‘2020 목포항구버스킹’이 지난 8일 목포항구포차에서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목포를 아름다운 선율과 낭만으로 물들였던 ‘2020 목포항구버스킹’이 지난 8일 목포항구포차에서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20 목포항구버스킹은 올해 5월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 일 목포항구포차, 근대역사관1관, 북항노을공원을 무대로 진행됐다. 힙합, 댄스, 뮤지컬, 통기타, 마술, 트롯, 밴드 등 다양한 종류의 버스킹을 현장공연 62회, 온라인 버스킹 3회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국의 실력있는 버스커들이 목포를 찾아 공연을 펼쳐 전국의 버스커들과 관광객들에게 낭만항구 목포에 대한 강한 인상을 남기며 목포를 더욱 볼거리가 풍부하고 활기가 넘치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드는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연이 예정보다 늦게 시작되고 중간에 중단되기도 했으나 비대면 실시간 유튜브 방송인 온라인 목포항구버스킹 in 미술관&문학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현장 버스킹 공연 진행 등 코로나19 상황별 방역수칙에 발 빠르게 대처해 안전하게 공연을 이어나갔다.

시 관계자는 “올해 버스킹은 아쉽게 작별하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목포전국버스킹대회 개최하는 등 더욱 풍성하고 막강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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