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전남 대표 숲길'은 화순 너릿재 옛길
'걷고 싶은 전남 대표 숲길'은 화순 너릿재 옛길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11.02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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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관 공모에서 우수상 수상
산림 서비스 수요 속 트래킹과 낭만코스 각광

전남 화순과 광주 경계에 위치한 너릿재 옛길이 '걷고 싶은 전남 숲길'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화순 너릿재 옛길/화순군
화순 너릿재 옛길/화순군

광주와 접근성이 좋고 대규모 구절초 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숲길 주변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주변 숲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는 가을 대표 숲길로 정평이 나있다.

전라남도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국민들이 숲길을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을 선정하는 경연으로 계절별로 3개의 숲길, 총 12개 숲길을 선정했다.
이 중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3곳은 기관 표창과 함께 숲길 가꾸기 예산과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너릿재 옛길은 광주와 화순을 연결하는 너릿재에 70년대 초 터널이 뚫리기 전까지 이용했던 작은 도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과 여행 트렌드 변화 속에 너릿재 옛길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 할 수 있는 트래킹과 낭만의 코스로서 안성맞춤이다“며 ”산림 서비스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부대시설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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