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10도 안팎 머물러 '쌀쌀'…일부 얼음도
대기 건조산불 등 화재 예방 유의
대기 건조산불 등 화재 예방 유의
이번 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음 속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은 "12~18일 광주·전남은 대부분 구름 많고, 맑은 날을 보이겠으며, 아침 기온은 6~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내다봤다.
하지만 내일(13일)은 밤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지역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강원산지에 얼음이 있는 곳도 있겠다.
또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강원산지에 얼음이 있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큰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대기가 건조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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