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출근이 즐거운 일터 구현을 위해 지난 16일 직장 내 상하와 상호 간의 괴롭힘 근절을 위한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은 지난 7월 7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실시한 노사공동선언의 7가지 실천과제 중 첫 번째 과제로, 이날 서약을 위하여 임직원 대표인 직급별 대표 직원들이 참석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실천서약을 낭독했다.

실천 서약으로는 직원 간 수평적 관계 정립, 상호 비방 근절, 칭찬 문화 정착, 중간관리자 역할 촉구, 조직내부 갈등해소, 상호 존중 등의 인권경영 실천 의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명현 이사장은 “이번 서약은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직급별로 실천해야 할 내용을 공단 직원들이 직접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약으로만 그치지 않고 상호 간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여 출근이 즐거운 공단을 만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직원이 공동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윤용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