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되지 않은 화단 주변에서 위험하게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모해지역아동센터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의 지원으로 모해지역아동센터의 학습공간, 상담실과 자료실, 화단주변 및 놀이 공간 개보수 사업을 진행한다.

모해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개보수 사업을 진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복지체감도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김○○군은 “형들이랑 술래잡기를 할 때 멘홀뚜껑 위에서 미끄러질 뻔 했어요.”라며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최○○양은 “공부방에 물이 세서 양말이 젖기도 했어요.”라며 “마른바닥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모해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센터 주변에서 숨바꼭질, 줄넘기 등 놀이 활동을 할 때 항상 안전이 염려되었는데 이번 환경개보수 사업 지원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은 물론 담벼락이 철거된 뒤뜰 공간에서 안전한 놀이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이러한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이 우리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김영빈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