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발레축제, 16일 횡단보도 댄스를 시작으로 20일까지 ‘발레의 향연’
수원발레축제, 16일 횡단보도 댄스를 시작으로 20일까지 ‘발레의 향연’
  • 임종선 기자
  • 승인 2020.08.14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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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회를 맞이한 수원의 대표 축제, <2020 수원발레축제>가 오는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이사장 김길용), 수원발레축제조직위원회(예술감독 김인희)가 주관하는 <2020 수원발레축제>는 국내 최정상의 여섯 개 민간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시어터, 김옥련발레단)과 올해는 특별히 광주시립발레단이 함께한다.

사진제공=수원발레축제사무국

다채로운 레퍼토리 공연과 특별한 부대행사들이 발레로 물들여진 수원시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8월 16일 횡단보도 댄스를 시작으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발레축제의 메인공연인 <클래식의 밤>, <발레 더 마스터피스>, <발레 갈라 스페셜>이 개최되며 국내 최정상 발레단의 단장들이 직접 작품에 대한 해설과 발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발레를 경험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8월 17일 ~ 8월 20일 전 연령 일반인 대상 <발레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발레가 발전해 온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움직이는 발레 조각전>, 건강 발레체조 <발롱(ballon)>을 함께 배워보고 즐겨보는 온라인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고, 국내 유명 발레리나들의 <사인 토슈즈(발레화)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매년 야외 행사장에서 여러 행사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기던 발레페스티벌인 <수원발레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온라인 예약으로 진행된다.

또한 객석거리두기가 실시되며 공연은 네이버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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