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양림동에 '예술여행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광주 남구 양림동에 '예술여행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0.06.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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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 펭귄마을 인근 한옥 건물로 신축…사업비 6억여원

광주 남구 양림동에 근대 역사문화마을을 방문하는 예술인과 관광객을 위해  예술여행 플랫폼 형태의 이른바, '예술여행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남구 양림동 청년 창작소 조감도
남구 양림동 청년 창작소 조감도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조성중인 지원센터는 양림동 펭귄마을 인근에 신축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6억여원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한옥 건물 '청년 창작소' 1층에 들어설 센타는 마을 주민과 예술인들이 관광객들과 센터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게된다. 아울러 관광객이 원하는 관광 상품을 기획하는 등 예술여행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방문자 짐을 보관하고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휴게실, 공공 와이파이를 갖춘 비즈니스 룸 등이 마련된다.

센터 건립 일정은 다음 달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 청년 창작소 건립 일정에 맞춰 개관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양림동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예술여행 지원센터를 짓기로 했다"며 "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예술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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