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착한 임대료 인하 이어 '급여 4개월간 30% 반납'
신우철 완도군수, 착한 임대료 인하 이어 '급여 4개월간 30% 반납'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04.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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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가 코로나19 확산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착한 임대료 운동'에 이어 4∼7월 4개월간 급여 30%를 자진 반납키로 했다.

급여 30% 반납에 동참한 신우철 완도군수
반납에 동참한 신우철 완도군수(사진=완도군)

 

신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급여 반납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반납한 급여는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에 기탁돼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신 군수는 전남 시·군 간 '착한 임대료 운동' 릴레이와 함께 '완도형 착한 소비 운동'으로 기관사회단체장 완도 농·수산물 먹기 운동을 주도하며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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