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은어·연어야 살아서 탐진강서 다시 보자
장흥군, 은어·연어야 살아서 탐진강서 다시 보자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03.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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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강서 은어, 연어 치어 7만미 방류

장흥읍 탐진강에서 은어 치어 4만미와 연어 치어 3만미가 방류ㅣ됐다. 

지난 24일 장흥읍 탐진강에서 은어 치어 4만미와 연어 치어 3만미를 방류
지난 24일 장흥읍 탐진강에서 은어 치어 4만미와 연어 치어 3만미를 방류

징흥군은 지난 24일 해마다 ‘탐진강 은어 명품화 사업’의 하나로 장흥교 아래에서 방류행사를 열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초등학생, 어촌계원, 수산업경영인회, 군 해양구조대 등 100여 명이 수산자원 조성에 동참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취소하고 담당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했다.

이번에 방류한 수산종자는 몸길이 6~10㎝의 어린 은어와 연어로 탐진강 기초 생태계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탐진강 하구인 강진만 일대로 회귀하는 연어가 어획되면서 수산종자 방류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속적인 탐진강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명품자원들이 먼바다로 나갔다가 산란을 위해 되돌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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