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예정대로 4월2일 공식 선거운동 돌입
제21대 총선 예정대로 4월2일 공식 선거운동 돌입
  • 시민의소리
  • 승인 2020.03.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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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26~27일→사전투표 4월10일∼11일 이틀간 실시
선관위, 선거 당일 유권자 마스크 착용, 1m 거리 간격 유지도
만18세 이상 투표 참가, 코로나19 확산에 투표율 저조 예상

4월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총선 일정이 예정대로 추진된다.

중앙 선관위는 투표소에 나오는 유권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다. 유권자의 줄 간격을 1m이상 유지토록 했다.
중앙 선관위는 투표소에 나오는 유권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다.
유권자의 줄 간격을 1m이상 유지토록 했다 (사진=선관위)

이번 총선은 선거연령을 낮춘 공직선거법에 따라 만18세 이상이면 투표에 참가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제21대 총선에 대한 연기여부를 놓고 한때 논의가 있었으나 예정대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후보자 등록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투표 참여 선거인명부 작성은 오는 24일부터 시작해 4월3일 최종 인원을 확정한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는 부재자 투표 방식인 거소·선상투표 신고인명부 작성이 이뤄지고, 군인 등에 대한 선거공보 발송신청 절차가 진행된다.
코로나19 때문에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생활치료센터, 자택에 격리 중인 유권자는 이 기간 거소 투표를 신고하면 투표소에 가지 않고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오는 4월2일부터는여야 각 정당의 후보자들이 13일 간의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유권자 투표는 4월1일부터 6일까지 재외동포 투표를 시작으로 차례대로 진행된다.
4월7일부터 10일까지는 선상투표를 진행하고, 사전 투표는 4월10일과 11일 이틀 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본선거인 4월15일 유권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며, 곧바로 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4월15일 총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투표소 운영방침을 발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3,500여개 사전투표소와 14,300여개 선거일 투표소에 대해 투표 전날까지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방역 완료된 투표소는 투표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다.

또 선관위는 투표소에 나오는 유권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다. 마스크를 쓰고 오지 않는 유권자의 투표여부는 관게부처와 추후 논의키로 했다.
투표소 질서안내요원은 투표소 내부 또느ᅟᅮᆫ 입구에서 유권자의 줄 간격을 1m이상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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