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어린이집을 내일부터 다음달 3월8일까지 휴원키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코로나19의 확산 차단과 함께 영유아 건강 보호를 위해 전국의 어린이집을 한시적으로 휴원하겠다”며 “휴원 기간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더 연장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시행한다. 긴급돌봄 대상 아동은 평상시 인원의 10%~20%가 예상된다.
이에따라 각 어린이집은 긴급보육 계획에 대해 가정통신문을 통해 보호자에게 안내해야 한다. 긴급보육을 실시하지 않는 어린이집에 대한 불편사항은 시·도별 콜센터, 시·군·구 보육 담당 부서, 어린이집 이용불편·부정신고센터(1670-2082)에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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