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전통시장, 전남 도내 유일의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
완도전통시장, 전남 도내 유일의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02.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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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선정…8억4천만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에 전남 완도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완도군 장보고 야시장(사진=완도군)
완도군 장보고 야시장(사진=완도군)

지역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특색 있는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관광형시장 선정으로 사업비 8억4천만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완도전통시장이 선정된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선정은 완도전통시장 상인회와 사업단, 완도군이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3대 서비스 혁신(편리한 지불 결제, 원산지 및 가격 표시제, 위생 청결)과 2대 역량 강화(상인조직 강화, 안전관리) 부분을 착실하게 수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앞으로 완도군은 문화관광형 사업을 위해 지역 문화, 관광, 역사 등의 측색사업과 연계해 시장 투어코스 개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육성과 함께 시장 대표 상품(PB상품) 개발, 홍보·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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