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일삼공! 쌀밥 먹자. 삼시세끼 챙겨먹자' 운동 전개
전남농협, '일삼공! 쌀밥 먹자. 삼시세끼 챙겨먹자' 운동 전개
  • 고영삼 시민기자
  • 승인 2020.02.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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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을 먹자. 많이도 말고 적게도 말고 하루 삼시세끼 챙겨먹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가 내건 슬로건이다. 

전남농협, 함께해요! 일삼공! 하루세끼 공깃밥 먹기 운동 선포식
5일 열린 전남농협, 함께해요! 일삼공! 하루세끼 공깃밥 먹기 운동 선포식

5일 농협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선포식에서다. 전남농협 도운영협의회를 비롯 RPC 광주전남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함께해요! 일삼공! 하루 세끼 공깃밥 먹기 운동'에 나선 것이다. 아시다시피 쌀 소비 촉진 운동이다. .

과거 어려울 때 대한민국 주식이었던 우리 쌀을 조금이라도 소비하기 위한 절박감에서 나선 것이다.

2020년 국민 밥쌀용 총소비량은 302만t이 예상된다.

최근 쌀 소비량은 1970년대 대비 약 1.3배 감소한 59.2kg에 불과하다. 국민들이 간편식을 줄이면서 1인당 하루에 밥을 한 공기만 더 먹는다면 491만t으로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농협은 예측한다.

그리되면 189만t의 쌀 추가 소비와 함께 매년 반복되는 쌀 공급과잉 해소, 쌀 수급조정에 따르는 막대한 재정지출 등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 적정한 쌀값 유지로 이어지고 농업인소득 보장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런 목표 하에 농협전남본부가 발벗고 나섰다. 선포식을 계기로 KTX 송정역 전남쌀 홍보,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 백설기 데이(3월 14일), 쌀의 날(8월 18일), 가래떡 데이(11월 11일) 등 데이마케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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