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의 집, 광주버스터미널 2층에 10일 개소
헌혈의 집, 광주버스터미널 2층에 10일 개소
  • 박어진 기자
  • 승인 2020.01.0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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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권 매표소에 유동인구 많고 헌혈 접근성 잇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광주 서구 유·스퀘어 광주버스터미널 '헌혈의 집'을 터미널 외부에서 내부로 옮긴다. 고속버스 승차권 매표소 2층에 198㎡ 규모로 10일 문을 연다.

광주전남 혈액원
광주 전남 혈액원 포스터

헌혈의집 터미널센터는 터미널에 유동인구가 많아 헌혈 접근성이 높다는 점이 고려됐다.

채혈(전혈·혈장·혈소판)은 하루 66명 이상(연간 2만3000명)을 목표로 연 350일 이상 운영키로 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월~토요일)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채혈 침대 9개를 비치했다.혈액원은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은 자발적 참여운동이다. 시민의 책무이자 건강한 사회를 위한 투자다. 생명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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