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은 1일 신년사에서 "바윗돌을 꿰뚫는 화살처럼, 우리의 열정과 역량을 한데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그동안 전남대는 국가거점대학으로서 지역의 성장동력이 되어야 한다는 국가적 요구와 융·복합적 교육 혁신, 그리고 실사구시형 연구성과를 요구하는 사회적 인식에 적극적으로 부응해왔다"며 앞으로 성심을 다해 새해에도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심정으로 우리의 열정과 역량을 한데 모아 나가자"고 덧붙였다.
사석위호(射石爲虎)는 여씨 춘추에 나오는 고사성어로, ‘돌을 호랑이인줄 알고 쏘았더니, 화살이 돌에 박혔다.’는 뜻이다. 성심을 다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 총장은 그러면서 “▲AI융합대학 신설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 ▲연구과제와 연구비 규모 2년 연속 국립대 1위 ▲대학의 지역혁신 역량을 가늠할 캠퍼스타운형 도시재생사업의 본격화 ▲수산해양계 특성화와 국제화 전략으로 변모를 거듭하는 여수캠퍼스 등의 예”를 들면서 “사석위호(射石爲虎)의 뜻처럼 우리의 열정과 역량을 한데 모아 나가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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