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 사회복지 리더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전남복지재단, 사회복지 리더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12.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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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과정 개최 통해 상호보완적 네트워크 구축에 촛점

 전남복지재단은 19일 사회복지기관(단체)장 및 사회복지 관련 6급 이상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최고관리자과정’을 열었다. 이날 최고관리자과정은 지역사회에서 상호보완적 역할을 하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정부의 복지 분야 핵심 과제인 ‘사회복지서비스원’ 추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복지재단 최고관리자과정
전남복지재단 최고관리자과정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따른 전문지식을 높이고 리더십을 길러 지역 복지 역량을 강화하는데 행사의 초점이 맞춰졌다.
  이삼식 한양대학교 교수의 ‘인구고령화와 미래복지’ 특강을 시작으로 초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와 이에 따른 해외 사회복지 대응사례를 공유했다.
 함창환 보건복지부 사무관은 사회서비스원 정책의 방향과 서울, 경기, 대구, 경남 등 4개 지역 시범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전남의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규 경희대 교수는 리더십특강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를 통해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리더십으로 인문학과 경영의 융합적 사고방식을 제시했다.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비롯한 전남의 다양한 복지 관련 현안을 토론하고 학습하는 등 최고관리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전남 복지 최고관리자와 함께 촘촘한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복지재단은 지난 6월 ‘전남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 전남사회서비스원 설립 방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6회 전남복지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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