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오늘 신청마감...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관심
국가장학금, 오늘 신청마감...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관심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12.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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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접수 오늘 오후 6시 마감

국가장학금 신청방법 및 선정기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2020학년도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4년제 11개교, 2년제 전문대학 10개교

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

2020학년도 국가장학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지원 대학이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신청 가능 대학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꼼꼼함이 요구된다.

내년도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가 오늘(17일) 오후 6시 마감된다.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오늘(17일) 오후 6시 2020학년도 국가장학금 1학기 신청기간이 마감된다. 이번 국가장학금 신청대상은 재학생, 신입생, 입학예정자,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이다.

이번 국가장학금 신청으로 학년과 관계 없이 2020학년도 신입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홈페이지나 앱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 및 서류확인, 가구원 동의가 반드시 완료되어야 2020년 1학기 국가장학금 수혜가 가능하다.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성적 등의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으며 학기 등록금 필수경비(입학금, 수업료)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소득 분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장학금 종류에 따라 지원 금액도 다르다.

국가장학금은 학생직접지원형인 1유형, 대학연계지원형 2유형,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등으로 세분화된다. 

또한 수험생은 자신이 합격한 대학이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인지 꼭 살펴봐야 한다.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이 아닌 대학에 합격했을 경우 신청 자격조차 얻을 수 없다.

한편 학자금대출(일반상환·취업 후 상환) 대학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 유형 Ⅰ·Ⅱ 가능 대학과 함께 2020학년도 학자금 제한 대학을 공개했다.

유형I 대학으로 일반상환 50% 제한대학은 △가야대 △금강대 △김천대 △예원예술대학교 등 4년제 4곳과 △고구려대 △두원공과대 △서라벌대 △서울예술대 △세경대 등 2년제 전문대학 5곳이다.

유형II 대학으로 일반상환 취업후 상환 100% 제학 대학으로는 △경주대 △부산장신대 △신경대 △제주국제대 △한국국제대 △한려대 △창신대 등 4년제 대학 7곳과 △광양보건대 △동부산대 △서해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등 2년제 전문대학 5개학교가 학자금 대풀 제한 대학으로 지정됐다.

한편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된 학교 중에서는 개별 장학제도 등을 마련, 신입생에 대한 지원 계획을 내놓은 학교도 있다.

이에 수험생은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반드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신청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꼼꼼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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