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날씨 오늘 더 춥다...주말 날씨 비 예보
오늘의 날씨, 전국 날씨 오늘 더 춥다...주말 날씨 비 예보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11.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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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날씨 오늘 더 춥다...주말 날씨 비 예보

19일 광주 무등산 첫 눈, 서울 날씨 영하권

오늘(20일), 전국의 날씨는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춥겠다. 어제 광주 무등산에는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 기온 분포도(20일 07시)
기상청, 기온 분포도(20일 07시)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고, 고기압권에서 맑은 날씨에 밤사이 지표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대부분 지역의 오늘(20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올 가을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겠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겠다.

강원 철원은 영하 9도, 경기 파주는 영하 8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다.

대부분 영상권을 유지해오던 남부 지방도 전남 곡성이 영하 2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춥겠다.

아울러 강한 바람이 불며 체감 기온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6도 △수원 -4도~7도 △춘천 -6도~6도 △강릉 0도~11도 △대전 -3도~9도 △청주 -3도~7도 △전주 0도~9도 △광주 2도~11도 △대구 -1도~10도 △부산 2도~12도 △창원 1도~10도 △제주 9도~12도로 예보됐다.

내일(21일)도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늘(20일)과 내일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한편, 내일(21일) 낮부터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모레(22일)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예보돼 있다.

강한 바람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미세먼지 수준은 양호하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내일(20일) 아침 절정을 이룰 것"이라며 "모레 낮부터 추위가 풀리고 나면 다음 주까지는 큰 추위 없이 예년 수준의 늦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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