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집에 있었던 천주교 구역미사를 보고
나의 친구집에 있었던 천주교 구역미사를 보고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9.11.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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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월 31일 마지막날이다. 저녁운동을 하고 우연히 친구집에 들렸다가 사람들이 한 두분씩 모여 동네 어르신들이 오시는가 싶었다. 아무런 느낌도 없는 상태에서 친구집은 얼마전 리모델링을 했기 때문에 집구경을 오셨나 생각이 들었는데 잠시 신부님 한분과 수녀님이 친구집에 들어오셔서 자리를 일어났는데, 오늘 오후 19시부터 구역장 문마리아(문남순)가정에서 구역미사를 올린다고 하여 자리를 지켜봤다.

천주교 운암동 구역미사 김영권 신부
천주교 운암동 구역미사 김영권 신부

참석 교우분에게 살짝 물었봤다. 운암동 성당은 광주에서도 유일하게 많은 자매성당을 거느린 자랑스런 성당이라고 귀뜸한다. 교우가 많아 분당을 3개 성당을 배출한 성당이라고 말한다. 용봉, 동림. 양산동 성당이라고 하며 교우가 약 8,000여명이라고 또한 운암성당의 경우는 16개 구역으로 1300여명의 신자를 거느린 성당이다 라고 한다.

구역미사를 지켜보면서 미사를 주관하신 주임신부(세바스티아노 김영권)는 강론을 통하여 교우님들에게 전하신 말씀은 세상은 혼자 살수없다. 이웃과 더 가까이 사랑을 베풀고 공동체 환경운동을 펼처나아가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것이 우리 교우님들의 몴이라고 말씀하셨다. 필자는 신부님의 말씀에 공감을 했다.

천주교 운암동 구역미사 참여 교우신도
천주교 운암동 구역미사 참여 교우신도

미사를 마치고 문마리아(문남순)가 일일이 김 신부님께 소개하며 구역미사를 올릴 수 있도록 자리를 해 준 교우님들이 계셔서 구역장으로서 감사와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하면서 교우님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이야기에 교우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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