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태풍 미탁 북상 중, 전국 대체로 맑고 제주도 비 예보
태풍 예상경로, 개천절 전후 전남, 경남 남해안 상륙 전망
오늘(29일) 전국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된 가운데 제주를 중심으로는 오후에 최고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18호 태풍 미탁이 또다시 발생해 북상중으로 다음주 개천절을 전후해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을 통과할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휴일인 오늘 중부지방은 맑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게다.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으니 안전운전이 필요하다.
오늘(29일)과 내일(30일)은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내일(30일)은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모레(10월 1일)는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에 의해 모레(10월 1일) 새벽(00시)에 제주도와 전남, 경남에서 비가 시작되어 오후(15시)에는 전북과 경북으로 확대되겠다.
태풍은 점차 세력을 키우면서 북상을 하겠고, 다음 주 수요일에는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모레부터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고 다음 주 중반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또다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니 태풍 피해가 없도록 계속해서 안전에 신경 써주셔야겠다.
태풍에 의한 강수량는 태풍의 이동경로와 속도, 발달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매우 크것으로 보여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태풍정보를 참조하기를 당부했다.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은 오늘(29일) 03시 현재 중심기압 98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97km/h(27m/s), 강도 중의 소형 태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8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km/h로 서북서진하고 있고, 내일(30일) 03시경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부산도 28도까지 오르면서 전국의 기온이 어제보다 좀 더 기온 오르겠다.
내일과 모레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