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 박문수(松山 朴文洙) ‘한국의 산하’展
송산 박문수(松山 朴文洙) ‘한국의 산하’展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9.09.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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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 박문수(松山 朴文洙)’작가의 ‘한국의 산하’기획전이 10월 2일 부터 20일(일)까지 19일간 금봉미술관 1층 제 1전시실에서 열린다. 

송산은 화필을 들고 이 땅의 산과 강을 직접 발로 찾아다니며, 그때그때마다 만나는 풍광의 느낌을 현장에서 직접사생을 했다. 그 감흥을, 수묵과 담채로 풀어내어 우리 산천의 아름다움을 파노라마 형태의 화폭에 옮겨왔다.  

사진위 금강산 만물상과 무등산의 설경
사진위 금강산 만물상과 무등산의 설경

그러다 보니 송산의 작품은 강산을 동,서,남,북 그리고 위, 아래 입체적으로 그려냄으로써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 촉각, 미각, 후각 등 오감을 동원한 다양한 감각정보를 하나로 종합 해석 한 뒤 물, 계곡, 나무, 바위 등을 다양하고 섬세한 손놀림으로 작품을 완성해왔다. 산수화의 웅장한 기운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산천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관람객들이 느끼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게 송산작가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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