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도의원, ‘의병활동 관련 유적지 관리’ 주문
최명수 도의원, ‘의병활동 관련 유적지 관리’ 주문
  • 윤용기
  • 승인 2019.09.2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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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지형 느러지, 출렁다리 설치 등 관광개발 촉구
장애인 선수 육성과 유아교육진흥원 분원 신설 건의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23일 도정 질문을 통해 한반도지형 느러지에 출렁다리 설치 및 의병활동 호국역사ㆍ유적지 관리와 장애인학생 체육선수 육성 등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질문에서“국난극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유적이 방치ㆍ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의병활동과 관련된 미지정 유적에 대한 관리ㆍ보존 방안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의원은“남도의병 역사공원은 역사성이 충분한 지역에 추진돼야 한다”면서“문화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문화유적을 제대로 관리ㆍ보존할 수 있도록 전담 부서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최 의원은“영산강에 위치한 한반도지형 느러지에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최부 선생 유적과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연계한 명품 관광코스를 만들자”고 제안하면서 “이를 전남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명수 의원은“장애인학생을 위한 특수학교가 8개교 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학생을 위한 전문체육지도자가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전남 장애인학생 체육선수 육성을 도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장애인 체육선수들은 직장운동부가 없어 소외되고 있다”며“전남도와 도교육청에서 도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직장운동부가 창설되도록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명수 의원은 장석웅 교육감에게 청소년문화예술교육원과 유아교육진흥원 중ㆍ북부분원 신설 등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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