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17호 태풍 타파 북상 중, 주말 비 예보...태풍 예상경로
태풍 타파, 17호 태풍 타파 북상 중, 주말 비 예보...태풍 예상경로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9.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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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17호 태풍 타파 북상 중, 주말 비 예보...태풍 예상경로

17호 태풍 타파가 북상중이라는 예보와 함께 주말 날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주 주말, 21일에서 22일 주말과 휴일, 지역에 따라 비가 예보된 가운데 아직 영대성 저압부인 17호 태풍 타파에 대한 관심도 높다.

17호 태풍 ‘파타’(현재는 35호 열대저압부)는 18일 오후 7시 현재 완전한 태풍의 형태를 띠고 있지 않으나 앞으로 28도 이상의 고수온 해역을 통과하면서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하게 되면 제17호 태풍 ‘타파’가 된다.

타파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메기목에 속하는 민물고기 이름이다.

기상청은 ‘주말 날씨’ 예보를 통해 "태풍으로 발달한 이후 대만 인근에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20일 금요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온다.

21일 토요일 ‘주말 날씨’ 전국이 흐리다 차차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전라남도·부산·울산·경상남도에서 비가 집중된다.  

22일 일요일에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 영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전망된다. 

태풍 타파의 예상 이동 경로는 19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4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겠다.

기상청은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대 규모와 강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일요일인 22일이나 23일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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