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밤 8시 30분에 방영되는 '신입사관 구해령'의 33-34회가 예고 됐다.
이림(차은우 분)의 생일, 대비(김여진 분)와 함께 폐주의 묘를 찾아간 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은 그의 정체를 서서히 밝혀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사주를 받은 누군가에 의해 해령과 이림의 환궁길은 습격당한다.
지난 5일 방송분의 시청률이 5.4%(닐슨코리아의 시청률 조사)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재방송 편성은 18일 MBC 12시 20분(31회), 12시 55분(32회), 20시 55분(33회), 21시 30분(34회) 등 이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신세경은 예문관 권지 여사로 어린 시절 청나라에서 생활한 호기심 많은 자유로운 영혼 '구해령' 역을 맡았으며, 차은우는 왕위 계승 서열 2위 도원대군으로 '매화 선생'이라는 필명을 가진 연애 소설가 이림 역을 맡았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개그맨 이경규 딸 이예림으로, 의사요한에서 의사 강미래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정민아가 이예림과 닮은 꼴로 주목을 받아 실시간 검색어에 열일 오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총 32부작으로 제작되는 '신입사관 구해령'의 후속 드라마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이름역의 차은우가 부른 '신입사관 구해령' 삽입곡 '기억해줘요'가 18일 정오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기억해줘요'는 극 중 이림이 해령을 향한 마음을 담은 감미로운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