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혼례식 당일 납치된 이수…인물관계도-원작-줄거리-시청률-재방송-몇부작?
‘꽃파당’, 혼례식 당일 납치된 이수…인물관계도-원작-줄거리-시청률-재방송-몇부작?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9.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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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인물관계도 (사진 = JTBC)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하 꽃파당)'(연출 김가람·임현욱, 극본 김이랑) 2회가 방송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커지고 있다.

17일 방송 된 '꽃파당' 제2회에서는 혼례식 당일 납치된 이수(서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혼례 당일, 영문도 모른 채 궁으로 끌려간 이수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왕위에 올랐고, 마훈(김민재 분)과 이수를 찾아 헤매던 개똥이는 매파가 되고자 '꽃파당'에 찾아왔다. 그 가운데 이수와 혼인할 뻔한 여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영의정 마봉덕(박호산 분)이 개똥이에게 살수를 보내며 위기에 처했다.

총 16부작이 예정된 '꽃파당'은 꽃보다 아름다운 남자 매파들이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혼담 대 사기극을 다룬 사극드라마 이다.

마훈(김민재 분)은 조선 최고이자 최초의 남자 매파당 ‘꽃파당’ 의 맏언니다.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것을 주관하는 조선 최고 중매쟁이로 사랑을 믿지 않는 인물. 그러던 중  혼사를 맡아달라 청하는 대장장이 이수에게 개똥이란 여인과의 연을 맺어주게 된다. 첫 사극에 도전하는 김민재는 첫방송을 통해 안정적인 목소리와 연기를 선보였다.

개똥(공승연 분)은 왕의 첫사랑이자 언제 잘릴지 모르는 꽃파당의 견습생이다. 시장에서 닷 푼만 주면 어떤 일이든 해결해준다 해서 ‘닷푼이’로 불리는 억척 처자로 불리며 조선 최고의 매파들이 모인 꽃파당의 홍일점 매파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수(서진훈)는 23년간 시골에서 평범한 대장장이로 살다 하루아침에 왕이 된 남자다. 선대왕이 온양행궁을 나갔다 연을 맺은 주막집 여식의 아들로, 그저 개똥과 결혼해 자식을 낳고 행복하게 살길 꿈꾸던 지극히 평범한 사내였지만 조선의 지존이 되버린 인물.

김이랑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꽃파당'의 재방송 편성은 18일 JTBC 13시, JTBC2 10시 48분, 16시 15분이다.

독특한 설정과 소재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월·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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