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새로운 라이벌 구도 '웰컴2라이프' VS '꽃파당'
월화극 새로운 라이벌 구도 '웰컴2라이프' VS '꽃파당'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9.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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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월화극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방송캡쳐]

월화극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웰컴2라이프'가 새로운 적수를 만났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웰컴2라이프’는 전국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같은 날 첫 방송된 JTBC 월화극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전국 4.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웰컴2라이프'를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전날 방송의 여파로 17일 주요포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는 '꽃파당'과 관련된 키워드가 등장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총 16부작이 예정된 '꽃파당'은 꽃보다 아름다운 남자 매파들이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혼담 대 사기극을 다룬 사극드라마로 독특한 소재와 설정으로 방송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오늘 밤 9시 30분에 제2회가 방송된다.

[사진=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 방송캡쳐]

한편,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의 25-26회에서는 이재상(정지훈 분)이 형사 고소 위기 속에 7일 내에 사건해결을 선포하고 저돌적인 수사에 착수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이재상은 장도식(손병호 분)의 아내 우영애(서혜린 분)의 죽음과 마주하고 죄책감에 빠져있던 순간 세경보육원 집단 살인사건부터 무관산 사체 유기, 우영애 살인까지 모두 돈 때문에 저질렀다며 범행을 자백하고 나선 가짜 범인들의 등장에 분노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의문의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오늘 밤 8시 55분 27-2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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