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레이호, 현대 글로비스 운반선 한국인 4명 모두 구조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된 한국인 선원 4명이 모두 구조됐다.
연합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USCG)가 “마지막 선원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10일 전했다.
앞서 해안경비대는 한국인 선원 4명 가운데 3명을 구조했다.
선원 1명은 엔지니어링 칸의 강화유리 뒤편에 갇혀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 선원 4명은 선박의 선미 쪽 프로펠러 샤프트 룸에 있었으며, 구조대원들이 이들을 끌어내기 위해 선체를 절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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