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희 해남 두성재단 대표, 사회복지 기여 ‘공로상’ 영예
정영희 해남 두성재단 대표, 사회복지 기여 ‘공로상’ 영예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9.08 2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 주최 ‘제 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서 수상
고 이정일 의원 부인, 전남일보 이재욱 사장 모친…사재 털어 복지시설 운영
두성재단 산하 6개 사회복지시설 설립…어려운 이웃들에 헌신 인정

정영희 사회복지법인 두성재단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30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민간포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영희 두성재단 대표이사가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30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영희 두성재단 대표이사가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30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6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정 대표는 전남 해남 종합복지관 포함 6개의 복지시설을 설립한 뒤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쁨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두성재단은 해남이 고향인 故 이정일 전 국회의원이 지난 1988년 4월 지역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거액의 사재를 털어 전남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을 설립했다.
이듬해인 1989년 지하1층, 지상3층 본관 건물과 별관 1동 규모의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했고, 이어 6개의 복지시설을 설립했다.

정 대표는 남편인 이정일 전 의원이 작고하자 2001년 5월 두성재단을 이어 받았으며, 산하에 해남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재가노인시설인 두성재단 재가 장기요양기관과 진도재가 장기요양기관, 해남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을 새로 설립함으로써 사회복지 수요자와 복지 서비스 질을 대폭 개선한 결과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정 대표는 화순컨트리클럽 회장과 (사)대한골프협회 부회장 등도 맡고 있으며. 광주지역 일간지 전남일보 이재욱 사장의 모친이다.

정 대표는 수상소감으로 “두성재단 전체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로 받은 상인만큼 앞으로 어렵고 힘겨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