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국내 출시...가격은
삼성전자가 6일 갤럭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출시했다.
삼성 갤럭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는 디스플레이 불량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출시를 연기, 5개월만에 재출시 됐다.
삼성전자는 5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갤럭시 폴드 체험행사를 열었다.
갤럭시 폴드는 출시 초기에 나타난 보호필름 문제를 보호필림을 베젤 안쪽까지 밀어넣어 사용자가 임의로 제거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화면이 접히는 가운데 부분도 디자인을 변경해 실수로라도 보호필름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했다.
또 초기 모델에서 제품을 접은 상태에서 뒷면 연결 부분에 틈이 있어서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이번 모델은 틈을 거의 없애 이물질이 들어갈 우려가 없어 보였다.
갤럭시 폴드가 기존 스마트폰과 비교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큰 화면이다.
갤럭시 폴드는 7.3형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수치상으로는 갤럭시S10(6.1형), 노트10 플러스(6.8형)보다 조금 큰 것 같지만 실제 면적은 2배 가까이 크다.
하지만 가격이 문제다.
갤럭시 폴드의 출고가는 239만8000원으로 대중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유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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