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지건우 하차 소감…몇부작-후속-인물관계도는?
'신입사관 구해령' 지건우 하차 소감…몇부작-후속-인물관계도는?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9.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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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의 지건우 (사진 = 판타지오)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성서권' 역을 맡았던 신예 지건우가 하차 소감을 전했다.

오늘(5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SNS 채널에 사관복을 차려입고 해맑게 웃고 있는 지건우의 사진과 하차 소감을 게재했다.

지건우는 “‘신입사관 구해령’이란 좋은 작품에서 멋진 사관 성서권을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첫 시작이자 첫 도전이었기에 조금 서툴고 부족했던 순간들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고 응원해주신 선배 배우님들 그리고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또 작품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수 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지건우의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발전을 각오한 동시에 “‘신입사관 구해령’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마지막 인사와 당부를 남겼다.

지건우는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구해령(신세경)의 다정다감한 사관 선배로 예문관에서 민우원(이지훈)과 함께 사관의 품위를 담당하는 ‘성서권’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29~30회에서는 혼례 어명으로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의 로맨스에 빨간 불이 켜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신세경은 예문관 권지 여사로 어린 시절 청나라에서 생활한 호기심 많은 자유로운 영혼 '구해령' 역을 맡았으며, 차은우는 왕위 계승 서열 2위 도원대군으로 '매화 선생'이라는 필명을 가진 연애 소설가 이림 역을 맡았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개그맨 이경규 딸 이예림으로, 의사요한에서 의사 강미래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정민아가 이예림과 닮은 꼴로 주목을 받아 실시간 검색어에 열일 오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시청률은 29회 3.7%, 30회 5.5%로 나타났다.

총 32부작으로 제작되는 '신입사관 구해령'의 후속 드라마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예정되어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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