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 모집"…지역인재전형 확대
동신대학교,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 모집"…지역인재전형 확대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9.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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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 일정

원서접수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면접평가 10월 18일(지역인재1), 11월1(지역인재2)

동신대학교가 오는 6~10일 수시모집을 시작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1일 동신대에 따르면 2020학년도 신입생 전체 모집 인원 1645명 중 95.6%인 1573명(정원 내 1488명·정원외 8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 교과 1495명과 학생부 종합 45명, 실기 위주 33명 등이다.

올해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인재전형의 비중을 크게 늘리며 광주와 전남·북 지역 학생들의 입학 기회를 넓혔다. 

우선 학생부 교과의 경우 정원 내 일반 전형 610명, 지역인재 1전형 800명, 정원외 농어촌학생 전형 20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 59명, 특성화고 졸업자 전형 6명을 각각 선발한다. 지역인재 1전형 선발은 지난해 508명보다 292명 더 늘렸다.

모집 학과도 37개에서 40개로 늘어났다. 

학생부 종합은 지역인재 2전형으로 45명을 모두 뽑는다. 한의예과 5명, 간호학과 20명, 물리치료학과 20명을 광주와 전남·북 고교 졸업자(2018년 2월1일 이후) 또는 졸업예정자(2020년 2월)로 채운다.   

지역인재 1·2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이 면접을 실시한다.

1전형은 학생부 70%, 면접평가 30%로 합격자를 가린다. 2전형은 학생부 교과 60%, 비교과 40%를 합산해 1단계 합격자 가린 뒤 2단계에선 1단계 성적 60%, 면접 40%를 반영,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 비중이 커진 게 특징 중 하나다.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 

실기 위주 중 뮤지컬·실용음악학과(23명)는 학생부 40%와 실기 60%를 반영하고 생활체육학과(10명) 특기자 전형(축구·세팍타크로·배드민턴·스키)은 학생부 10%에 입상실적 90%를 반영한다. 

동신대는 1일 "지난해 발표된 취업률이 71%로, 졸업생 1000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졸업생들의 경쟁률이 높다"며 "올해 수시에서는 이같은 저력과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인재전형을 대폭 확대해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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