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동 마을교육공동체, 타지역 현장학습지로 떠올라
월산동 마을교육공동체, 타지역 현장학습지로 떠올라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9.08.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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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동 마을교육공동체, 타지역 현장학습지로 떠올라

8월 16일, 순천풀뿌리교육자치지원센터가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이하 화월주)의 월산동 마을교육공동체 현장과 마을청소년공간 친구네집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마을공동체 선진사례로 손꼽히는 화월주의 교육네트워크 사업의 핵심인 ‘동별협의체’와 ‘방과후 마을청소년공간,친구네집’을 강의와 필드워크를 통해 살펴보는 자리였다.

순천 풀뿌리교육자치지원센터 직원방문
순천 풀뿌리교육자치지원센터 직원방문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창원 구암・소계 행복마을학교 마을교육활동가 및 마을교사, 14일에는 부산 충렬고등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 구성된 ‘충렬과 사람’이 역량강화 연수차 월산동을 방문하고, 마을교육공동체사업 ‘달뫼마을 달팽이학교’와 마을청소년공간 ‘친구네집’을 둘러보았다.

타지역 마을교육공동체의 방문이 이어지며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준비하거나 추진 중인 마을활동가들의 현장학습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3일 화월주를 방문한 이 세비(경상남도 교육청 학교혁신과 마을교육활동가)씨는 “화월주 담당자의 열정적인 강의와 필드워크. 그리고 진심이 담긴 조언 덕분에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로서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 고 방문소감을 전했다.

순천 풀뿌리교육자치지원센터 직원과 과정설명회
순천 풀뿌리교육자치지원센터 직원과 과정설명회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는 지난 2016년부터 광주광역시와 교육청이 공동주관하는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을 추진해오고 있고, 마을청소년공간 ‘친구네집’은 지난 2016년부터 삼성꿈장학재단과 금호평생교육관의 지원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화월주가 목표로 하는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마을자원의 협력뿐만 아니라, 학교와 방과후 청소년공간을 연계하여 마을교육복지네트워크로서 마을의 아동・청소년을 돌보는 것이다. 상세한 문의 062-376-1328으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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