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광주전남연구원, '강진 발전 모색'
강진군-광주전남연구원, '강진 발전 모색'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9.08.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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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현안 자문 및 토론 통해 개발 방향 제시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은 강진군을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조안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은 강진군을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조안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강진군과 광주전남연구원은 지난 13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주요 현안사업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군과 연구원간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군정 역점사업에 대한 정책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강진군은 이승옥 군수 및 주요 실과소장이. 연구원은 박성수 원장을 비롯한 간부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임채용 강진군 기획홍보실장의 2019년 군정 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업 공유 및 토론, 공모사업 자문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사업별 방향 제시와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으로 ▲강진만 생태공원 종합개발 ▲홈골댐 재개발사업 ▲ 강진군 수석 전시관 신축 등 5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올해 전남도에서 첫 시행하는 공모사업인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제출할 ▲ 강진역 역세권 개발사업 ▲ 젊은 컬러식품 가공사업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이뤄졌다.

박성수 연구원장은 “오늘 토의된 현안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발전의 파트너로서 강진군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은 일자리 창출과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며“광주전남 지역의 브레인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는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우리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혜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강진군은 광주전남연구원과 함께 올해 7월부터‘2030 강진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향후 강진의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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