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행복나눔 봉사단 동남 오작교 한마당
빛고을 행복나눔 봉사단 동남 오작교 한마당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9.08.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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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행복 나눔 봉사회(회장 송병훈)가 8월 6일 오후 4시 구 남광주 역사 구름다리 일원에서 기관장들과 동구와 남구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동남구 오작교 교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작교 한마당 행사는 견우와 직녀가 못다 한 사랑을 1년에 단 한 번 7월 7일 칠석날 까마귀 까치가 모여 다리를 놓아주어 만나게 되는 전통 설화인데 남광주 구름다리에서 동·남구 지역대표가 까마귀와 까치를 상징하여 만남과 교류의 퍼포먼스 및 소외계층 지원이 이뤄지는 행사로 승화되어 주민들에게 크게 주목받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행사다.

빛고을 행복나눔 봉사단은 학동. 지원1동. 양림동. 방림1동장들에게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고 쌀. 선풍기 및 생활용품을 전달식도 가졌는데 어려운 불경기 속에서 이뤄지는 불우이웃돕기가 더욱 빛나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송 회장은 “저의 소망은 이 행사가 앞으로 발전 성장하기 위해서 행사 하는 동안만 잠깐 남광주 보행 구름다리가 끊어졌다 이어지는 다리구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견우와 직녀가 바라만 보면서 만나지 못했던 애달픈 사랑을 7월 칠석날 까마귀 까치가 이어주듯이 구름다리를 전기로 끊어지고 이어주는 다리 구조라면 이 행사가 더욱 극대화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작교 교류 한마당 행사는 4회째 이뤄지는 행사로 불볕 폭염에도 불구하고 동남 구청장들과 남광주 구름다리 인근 기관장과 많은 주민이 참석하여 다채로운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오늘 행사는 북구지회의 걸 스 맘 난타. 소리사랑 5인조 밴드 합주. 김광복 피리 연주. 연꽃 아씨 공연. 트로트 가수 은주. 트로트 가수 전금복. 직장인 동아리 광주전남 통기타 리스트가 참여 열연으로 모두 하나 되어 찜통 무더위와 폭염을 날려 보내는 시원한 행사가 되었다.

한편 빛고을 행복나눔은 광주시 본부와 5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동남 오작교 교류 한마당행사는 5개구 지회가 함께 개최하고 있고 구마다 지역 어르신들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비롯한 소외계층을 돕는 규모가 큰 봉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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