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매주 토밤엔 너나없이 '웃장웃장', 광주 대인예술시장에서
8월 매주 토밤엔 너나없이 '웃장웃장', 광주 대인예술시장에서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8.01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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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마스터스수영대회 기간 9일~10일,특별야시장 열어
여름밤 무더위 날릴 '길거리 쿨링(Cooling)체험'도

폭염과 열대야에 잠을 설칠 8월엔 매주 토요일, 그리고 밤엔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웃어볼까요.

대인예술시장 개장 포스터
대인예술시장 개장 포스터

매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광주 대인시장으로 나들이를 하면 웃음을 즐길 수 있다. '웃장웃장(웃음꽃이 피어나는 시장)'이라는 주제로 대인예술야시장을 개장하기 때문이다.

광주세계마스터스수영선수권대회 기간인 9일~10일에는 특별야시장을 연다.
우선 다문화공간인 드리머스에서는 '드리머스가 들려주는 광주 이야기' 특별 콘서트와 외국인 셀러들이 참여하는 월드마켓존 운영 등의 특별 기획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의 안내를 돕는 통역서비스(일본어, 중국어, 영어)도 지원된다.

발길을 돌리면 체험존에서는 여름밤 무더위를 날릴 △쿨링 향수 만들기 △풀장 놀이터 △얼음 족욕 체험 등의 '길거리 쿨링(Cooling)체험'과 △캐릭터볼 만들기 △컬러타로 △컬러테라피 △캘리작명소 등의 '아트웍(Art works)체험', △못생긴 초상화 △마술 버스킹 등 길거리 이색 체험까지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반긴다.

공연 프로그램 예인열전은 다양한 음악과 신나는 퍼포먼스 공연으로 관람객들과 함께 춤추면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공연으로는 △'리틀 크러쉬'라는 별명을 얻은 지진석의 버스킹 투어 공연 △ACC월드뮤직페스티벌과 연계해 반디밴드로 선정된 광주 인디밴드 '광주약국' △'버블 아티스트 버블타이거'의 버블 매직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공간 한평갤러리에서는 '회상'이라는 주제로 허영아, 노인영, 고유진 작가의 삶과 정체성의 모습을 투영하는 '한 여름날의 회상'전이 열린다. 우리가 살면서 쉽게 지나치는 일상적인 것들에 대한 사유를 통해 함께 공유하기 위해서란다.

아트컬렉션 샵 '수작'에서는 엄마이자 여류작가로 활동하는 여성작가들의 '우리도 일하는 중입니다'전을 에디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작가 김동훈의 미니 사진전도 열린다.

대인예술시장내 원데이클래스 '상상공유팩토리 한 수'에서는 8월21일과 28일 '3D 프린팅 펜'수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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