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주민 참여 연극 ‘달려라 달려 달달달-심청길’ 공연
곡성군, 주민 참여 연극 ‘달려라 달려 달달달-심청길’ 공연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7.3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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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학생과 주민들이 심청 이야기 재구성한 창작극 선보일 예정
'달려라 달려 달달달-심청길' 공연 포스터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8월 2일부터 3일 오후 5시부터 심청한옥마을에서 주민 참여 연극 ‘달려라 달려 달달달-심청길(이하 ‘심청길’)’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곡성군에서 지난 6월부터 진행한 꿈놀자 학교 ‘달려라 달려 달달달-곡성을 찾아서(이하 ‘곡성을 찾아서’)’ 프로그램의 후속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곡성을 찾아서’는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농촌 지역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의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창작극을 만들어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지금까지 판소리, 인디밴드 공연, 가족극 등 총 12회의 전문 예술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지막이 될 이번 ‘심청길’공연은 7월 한 달 동안 지역 학생과 주민들이 극단 마실의 예술가들과 함께 만든 창작극이다. 곡성 관음사 연기설화에 근간을 둔 심청전을 학생들과 주민들의 시각에서 재구성한 공연을 펼치게 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미래혁신과(061-360-82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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